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 대상 '산업안전 대진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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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 대상 '산업안전 대진단' 간담회 개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3.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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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대진단』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대비하자!”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지역 9개 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제주지역 9개 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역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장의 안전관리보건체계에 대한 ‘자가진단’과 진단결과에 따라 ‘상담’ 및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제주지역의 관내 중·소 사업장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는 데 기술지도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산업안전 대진단의 필요성과 그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홍보활동에 협조토록 당부했다.

기술지도 기관의 주요 홍보 대상은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업무를 위탁한 사업장을 포함한 50명 미만 중·소 사업장이고, 기관의 기술지도 업무 수행 시 각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산업안전 대진단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여율을 더욱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성 제주산재예방지도팀장은 “중·소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나, 우선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여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자가 진단하고,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등을 신청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사업장의 걱정거리가 한시름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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