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통영시청 제2해신호 사고 현장 방문 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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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통영시청 제2해신호 사고 현장 방문 유가족 위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3.1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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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수색 지원 등 최선 다할 것”
강병삼 제주시장이
강병삼 제주시장이 11, 12일 이틀간 통영시청에 마련된 제2해신호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소를 방문 유가족을 위로하고, 수색 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과 1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제2해신호’어선 전복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11일 통영시 소재 故 최○○ 선장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례절차 등 후속조치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어선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군,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에서도 수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9일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된 근해연승어선‘제2해신호’에는 총 9명이 승선했었다.

11일 20시 현재, 사망 4명(내국인1, 외국인3)과 실종자 5명(내국인 1, 외국인 4)이고, 사고해역 중심으로 해상 및 육상 수색을 펼치면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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