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교육정책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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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교육정책 공약 제안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3.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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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미래제주, 교육분야 정책공약 제안서 전달
- 강동우·고의숙·김창식·오승식·정이운 의원 참여
(왼쪽부터) 제주도의회 정이운, 강동우, 고의숙, 김창식, 오승식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제주 원내교섭단체(대표 정이운 교육의원)는 15일까지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예비 후보자들에게 정책공약에 참고할 수 있는 교육분야 정책들을 엄선한 “교육분야 정책공약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를 받은 예비 후보자는 강순아(녹색정의당, 제주시을), 고광철(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기철(국민의힘, 서귀포시), 김승욱(국민의힘, 제주시을),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후보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제주 원내대표 정이운 교육의원에 따르면 “교육분야 정책공약 제안서”에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공약으로서 미래제주 의원들과 논의하여 지역 실정을 반영한 제주교육 관련 정책공약 6개 항목을 선정했다고 했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공약서 내용은 ▲제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운영 재정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제주교육이 도약하는 정책▲ 제주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법령 정비 ▲ 제주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저출산에 따른 읍면지역 학교 지원 방안 마련 ▲ 교육의원제도 일몰 대안 마련 ▲ 교육활동 지원 제도 개선 입법 추진 등이다.
정이운 교육의원은 중앙정부에서 기획되고 도교육청에서 추진되는 정책들(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정책 등)을 제주지역에 성공적으로 잘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도교육청 단독으로는 절대로 정책들을 시행할 수 없다는 다수의 의견들을 수렴하여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원팀이 되어 추진되어야 할 정책이나 제주교육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정책들을 엄선하였다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내교섭단체 ‘미래제주’는 교육의원인 강동우 의원, 고의숙 의원, 김창식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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