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성산읍추진위 “고기철지지”… “위성곤 낙선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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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성산읍추진위 “고기철지지”… “위성곤 낙선전개”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3.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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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 19일 오전 서귀포시청기자실서 기자회견
- “위성곤, ‘제2공항 필요하다’고만 하며 ‘찬성하는 척 여론만 호도”

제주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이하, 제2공항 추진위)는 19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자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더불어미주당 위성곤 후보자 낙선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제2공항 추진위는 “제2공항은 2025년 개항을 목표로 발표했으나 정치권의 정략적 반대에 부딪혀 8년여 동안 한발짝도 나가지 못했다”면서 “위성곤 후보자의 국회의원 8년은 제2공항을 반대한 8년의 기록이며 역사로, 위성곤 후보자는 제2공항 방대 제1주범”이라 했다.

제2공항추진위는 “제2공항은 서귀포 발전의 백년대계이며 유사 이래 최대의 기회임에도 위성곤 후보자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찬성하지 않았고, 집요하게 절차적 의혹과 주민 합의를 제기하면서 반대했다. 제2공항이 자신의 지역구 서귀포로 결정된 것을 부정하고 반대하는 이율배반적 배신행위”라 비판했다.

제2공항 추진위는 “위성곤 후보자는 도민 여론조사도 반대했어야 하고, 여론조사를 한다 해도 성산 지역만 해야 한다고 했어야 하는데, 도민 전체로 해야 한다고 했고, 여론조사 결과 서귀포시 찬성이 반대보다 10% 앞선 의견은 묵살하고 도민 전체에서 반대 의견이 약간 앞선 결과를 존중한다 했다”고 나무랬다.

특히 제2공항 추진위는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보완과 재보완, 반려를 거치면서 3년여를 허송으로 보냈다. 제2공항 예정지는 전국의 다른 어느 공항과 비교해서 환경적 문제가 거의 없음에도 정치권이 부화뇌동해서 부동의를 압박했고, 위성곤 후보자는 환경부의 반려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고, 반려 결정 이전부터 제2공항은 성산으로 갈 수 없다면서 정석 비행장 대안을 주장했다”고 했다.

아울러 제2공항 추진위는 “위성곤 후보자는 주민투표가 가장 유력한 방안이라는 주장을 했다”면서 “주민투표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니 실현 가능성이 없고, 찬반 어느 한쪽도 승복하지 않을 것을 뻔히 알면서 8년 내내 도민 합의를 빙자하면서 갈등을 조장해 왔다”고 성토했다.

제2공항 추진위는 “위성곤 후보자는 여러 차례 ‘제2공항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이를 두고 언론이 '위성곤 제2공항 찬성'이라 보도하면 즉시, 반대 측이 강력하게 반발했고, 이에대해 위성곤 후보자는 ‘다만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합의를 전제한다’라고 하여 말을 바꿨다”면서 위성곤의 말 바꾸기와 오락가락 행태는 이미 유명해졌고 정평이 났다고 비꼬았다.

그런데 이번 선거 임박해서 위기를 느낀 위성곤 후보자가 다시 말장난을 시작했다. "제2 공항은 필요하다. 일관되게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고 했는데 “제2공항은 이미 국토부 고시를 앞둔 상태이니 거스를 수 없는 흐름에 편승하려는 비굴한 언행이다. 한마디로 찬성하는 척 여론을 호도하려는 새빨간 거짓말”이라 지적했다.

제2공항 추진위는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말과 찬성한다는 말은 뜻이 다르다. 위성곤 후보자는 제2공항이 필요하다고는 했어도 찬성한다는 표현은 단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진정한 찬성은 행동으로 보이면 되는 것이다. 군사기지, 갈등 해소 운운하는 구실은 구차한 변명거리일 뿐이다”라면서 지금껏 반대 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과부터 촉구했다.

“위성곤 후보자는 며칠 전, 2015년 제2공항 발표 당시, 제일 먼저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했는데 발언 내용이 알쏭달쏭했다. ‘찬성 공항을 추진하는 사람과 환경이 파괴돼서 제주의 지속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의견들이 존재해 왔는데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것도 정치인의 역할이라는 입장을 갖고 추진해 왔다”고 했는데 찬성하는 듯 보이려는 말장난이라 했다.

제2공항추진위는 “위성곤 후보자는 단 한 번도 제2공항을 찬성한다고 직접 말한 바 없고 찬성 행동도 하지 않았다. 오로지 반대의 선봉에 있었다”고 말했다.

2015년 제2공항이 성산으로 발표 당시, 도의원 위성곤은 서귀포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하면서 "산남지역에 제2공항 건설 환영한다. 서귀포 시민의 절박한 외침이 비로소 결실을 맺어서 제2공항 유치로 서귀포시의 비약적 발전과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예정된 절차와 경과를 거쳐서 2025년 이전이라도 조속히 개항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정부, 제주도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것을 두고 자신이 제일 먼저 찬성입장을 밝혔다고 했는데, 국회의원이 된 이후 정반대로 8년 내내 반대만 했으니 도의원 적에 소신을 버리고 반대로 돌아섰다고 제2공항 추진위는 지적했다.

위성곤 후보자가 서귀포 지역구를 위해 제2공항 찬성했더라면 제2공항은 정상 추진 되었을 것이다. 이번에 우리는 제2공항을 가로막는 위성곤 후보자의 배신을 심판하겠다고 했다.

제2공항추진위은 “고기철 후보자는 제2공항 조속한 착공을 공약했다”면서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와 제2공항 건설을 위한 믿음직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을 찬성하는 고기철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을 천명했다.

 

[성명서] 전문 

우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자 지지를 선언한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자 낙선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제주 제2공항은 2015년 정부 발표 당시, 2025년 개항을 목표로 발표했으나 정치권의 정략적 반대에 부딪혀 8년 동안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위성곤 후보자의 국회 의원 8년은 제2공항을 반대한 8년의 기록이며 역사이다. 위성곤 후보자는 제2 공항 반대 제1 주범이다.

제2공항은 서귀포 발전의 백년대계이며 유사 이래 최대의 기회임에도 위성곤 후보자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찬성하지 않았다. 집요하게 절차적 의혹과 주민 합의를 제기하면서 반대했다. 제2공항이 자신의 지역구 서귀포로 결정된 것을 부정하고 반대하는 이율배반적 배신행위이다.

위성곤 후보자는 도민 여론조사도 반대했어야 한다. 여론조사를 한다 해도 성산 지역만 해야 한다고 했어야 한다. 그러나, 도민 전체로 해야 한다고 했고, 여론조사 결과 서귀포시 찬성이 반대보다 10% 앞선 의견은 묵살하고 도민 전체에서 반대 의견이 약간 앞선 결과를 존중한다고 했다.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보완과 재보완, 반려를 거치면서 3년여를 허송으로 보냈다. 제2공항 예정지는 전국의 다른 어느 공항과 비교해서 환경적 문제가 거의 없음에도 정치권이 부화뇌동해서 부동의를 압박했다.

위성곤 후보자는 환경부의 반려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고, 반려 결정 이전부터 제2공항은 성산으로 갈 수 없다면서 정석 비행장 대안을 주장했다.

위성곤 후보자는 주민투표가 가장 유력한 방안이라는 주장을 한다. 주민투표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니 실현 가능성이 없고, 찬반 어느 한쪽도 승복하지 않을 것을 뻔히 알면서 8년 내내 도민 합의를 빙자하면서 갈등을 조장해 왔다.

위성곤 후보자는 여러 차례 “제2공항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언론이 '위성곤 제2공항 찬성'이라 보도하면 즉시, 반대 측이 강력하게 반발했고 위성곤 후보자는 "다만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합의를 전제한다.”로 말을 바꿨다. 위성곤의 말 바꾸기와 오락가락 행태는 이미 유명해졌고 정평이 났다.

이번 선거 임박해서 위기를 느낀 위성곤 후보자가 다시 말장난을 시작했다. "제2 공항은 필요하다. 일관되게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고 했는데 제2공항은 이미 2 국토부 고시를 앞둔 상태이니 거스를 수 없는 흐름에 편승하려는 비굴한 언행이다. 한마디로 찬성하는 척 여론을 호도하려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말과 찬성한다는 말은 뜻이 다르다. 위성곤 후보자는 제2공항이 필요하다고는 했어도 찬성한다는 표현은 단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진정한 찬성은 행동으로 보이면 되는 것이다. 군사기지, 갈등 해소 운운하는 구실은 구차한 변명거리일 뿐이다. 지금껏 반대 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과부터 해야 한다. 위성곤 후보자는 며칠 전, 2015년 제2공항 발표 당시, 제일 먼저 찬성 입장을 밝혔 다고 했는데 발언 내용이 알쏭달쏭했다. "찬성 공항을 추진하는 사람과 환경이 파괴돼서 제주의 지속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의견들이 존재해 왔는데 갈등을 조정 하고 관리하는 것도 정치인의 역할이라는 입장을 갖고 추진해 왔다”고 했는데 찬성하는 듯 보이려는 말장난이다.

위성곤 후보자는 단 한 번도 제2공항을 찬성한다고 직접 말한 바 없고 찬성 행동도 하지 않았다. 오로지 반대의 선봉에 있었다.

2015년 제2공항이 성산으로 발표 당시, 도의원 위성곤은 서귀포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하면서 "산남지역에 제2공항 건설 환영한다. 서귀포 시민의 절박한 외침이 비로소 결실을 매져서 제2공항 유치로 서귀포시의 비약적 발전과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예정된 절차와 경과를 거쳐서 2025년 이전이라도 조속히 개항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정부, 제주도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2 이것을 두고 자신이 제일 먼저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했는데, 국회의원이 된 이후 정반대로 8년 내내 반대만 했으니 도의원 적에 소신을 버리고 반대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위성곤 후보자가 서귀포 지역구를 위해 제2공항 찬성했더라면 제2공항은 정상 추진 되었을 것이다. 이번에 우리는 제2공항을 가로막는 위성곤 후보자의 배신을 심판할 것이다.

고기철 후보자는 제2공항 조속한 착공을 공약했다.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와 제2공항 건설을 위한 믿음직한 일꾼이 필요하다.

우리는 제2공항을 찬성하는 고기철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을 천명한다.

2024년 3월 19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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