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이 김지후와 이지후 등의 활약에 힘입어 제52회 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팀은 중등부 금메달2, 은메달1, 동메달1개로 단체전 2위를 했다. 고등부에서는 은메달1, 동메달3개의 성과를 냈다.

애월중은 지난 22일 전북 익산시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보성중에서 패하며 아쉽게 정상문턱에서 물러섰다.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대회 준결승전에서의 패배설욕에도 실패했다.

앞서 지난 18일 부터 열린 개인전에서 김지후가 -48㎏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순천만국가정원컵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81㎏급의 이지후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90㎏급의 장시환(제주사대부설중)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중부 -45㎏급에서는 임연(신성여중)이 시즌 첫 정상등극에 성공했다.

남녕고가 출격한 고등부에선 남고부 -60㎏급의 강현호가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73㎏급 고지운과 -55㎏급 양민준, 여고부 -57㎏급 홍규리가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제52회 춘계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파견 선발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 중등부

▲-48kg 김지후 애월중학교 금메달

1회전 금호중학교 정호린 지도승

2회전 신현중학교 유서호 한팔업어치기 한판승

3회전 하계중학교 박철우 빗당겨치기 절반 누르기 절반 합처서 한판승

준결승 전북중학교 박서준 기타 허리기술 한판승

결승 금호중학교 박춘성 모두걸기 절반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

▲-45kg 임연 신성여자중학교 금메달

1회전 부전승

2회전 경기체중학교 임아윤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 금곡중학교 배단비 누르기 한판승

결승 진량중학교 류채민 안뒤축 절반승

▲-81kg 이지후 애월중학교 은메달

1회전 제주동중학교 임동수 양소매 업어치기 한판승

2회전 물금동아중학교 김준영 되치기 한판승

3회전 보성중학교 고성원 되치기 한판승

준결승 동지중학교 김창현 안다리 한판승

결승 과천중학교 문준서 지도 반칙패

▲+90kg 장시환 제주사대부설중 동메달

1회전 광주문산중학교 박승우 허리후리기 한판승

2회전 제주중앙중학교 이한호 누르기 한판승

3회전 제주서중학교 안준형 허리후리기 한판승

준결승 경민중학교 조용민 누르기 한판패

◆고등부

▲-60kg 강현호 남녕고등학교 은메달

1회전 주문진고등학교 남경민 꺾기 한판 승

2회전 비봉고등학교 배규빈 누르기 한판승

3회전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정현석 누르기 한판승

4회전 대성고등학교 강윤서 누르기 한판승

5회전 덕원고등학교 오서진 지도승

준결승 인천체육고등학교 정원혁 누르기 한판승

결승 보성고등학교 윤주승 업어치기 한판패

▲-55kg 양민준 남녕고등학교 동메달

1회전 부안공명 박세종 어깨로 매치기 한판승

2회전 보성고등학교 김현석 외깃 양팔업어치기 절반 소매 업어치기 절반 합쳐서 한판승

3회전 목포고등학교 윤호영 연장 손기술 절반 승

4회전 보성고등학교 이은률 어깨로 매치기 절반 어깨로 매치기 절반 합쳐서 한판승

준결승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조현우 소매 업어치기 절반 패

▲-73kg 고지운 남녕고등학교 동메달

1회전 금곡고 김성민 허벅다리 절반 안뒤축 절반 합챠서 한판 승

2회전 경북휴먼테크고 김수호 빗당겨치기 한판 승

3회전 대전체고 김은창 배대뒤치기 절반 허벅다리 한판 승

4회전 남녕고 홍승운 안다리 절반 허벅다리 한판 승

5회전 신철원고 전민형 안다리 한판 승

준결승 경민고 김용민 안뒤축 절반 패

▲-52kg 홍규리 남녕고등학교 동메달

1회전 도개고등학교 이아은 되치기 한판승

2회전 도개고등학교 손예린 기타 손기술 한판승

3회전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박정민 발뒤축걸기 절반 누르기 절반 합쳐서 한판승

준결승 서울체육고등학교 이채경 누르기 절반 소매 업어치기 절반 합쳐서 한판패

◆ 중등부 단체전

▲제주 애월중학교 남중부 단체전 2위

1회전 부전승

2회전 과천중학교 4승4무1패

준결승 금곡중학교 5승0무4패

결승 보성중학교 2승3무4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