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의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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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의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3.27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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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 ‘2024 OPERA GALA CONCERT’개최
- 오는 4월 4일 (목) 19:30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 (사) 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 2024년 첫 행보
- 정통 클래식 오페라 음악을 통해 ‘제주 봄의 향기’를 전함
2024 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포스터 사진

오는 4월 4일, (사)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회장 강형권)는 정통 클래식의 상징 오페라 아리아들로 봄을 알리는 ‘오페라갈라콘서트’로 도민들에게 제주 봄의 향기를 전달하고자 기획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사)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9명의 성악가들로 소프라노 오능희, 권효은, 김지은(A), 공현진, 김지은(B), 바리톤 김훈, 전성민, 최규현, 최효림 그리고, 피아노 원양하, 조안나씨가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오페라갈라콘서트의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La Vendetta’(복수하리), 도니제티 오페라 돈 파스꽐레 ‘Quel guardo il Cavaliere’(기사의 뜨거운 눈길), ‘Bella sicome un Angelo’(천사같이 예쁘고),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Regnava nel silenzio’ (주위는 침묵에 잠겨), ‘Cruda, funesta smania’ (분노에 딸고 있네),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Largo al factotum’(나는 이 거리의 만물 박사), ‘Una voce poco fa’(방금 들린 당신의 목소리), 서거 100주년을 맞은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 ‘Sola, perduta abbandonata’ (홀로 쓸쓸하게 버려지고), 번스타인 오페라 켄디드 ‘Glitter and Be Gay’ (반짝이고 명랑하게), 베르디 오페라 트라비아타 ‘È strano.....Ah, fors’è lui’ (이상해, 그 이인가?), 마지막 순서로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Udiste, come albeggi la scure al figlio’ (들리느냐? 가혹한 눈물의 소리가) 등 이외에도 주옥같은 아리아들이 봄의 향기를 알리는 다양한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인다.

(사)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지부(고희철 지부장)의 후원과 크고 작은 도움으로 (사)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 자체 공연으로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된다.

(사)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 회장 강형권은 “예술계에도 4차산업혁명을 통한 AI 시대가 다가오면서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고 이를 치유할 수 있는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였다고 전하며, 음악은 다양한 리듬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단비가 되었다가 서정적인 선율로 태양의 따사로운 햇볕이 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한겨울의 함박눈처럼 다가온다”라고 전했다.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바로 음악’이라는 말과 함께 2024 오페라갈라콘서트를 통해 ‘그 선물 상자를 하나씩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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