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능으로 대회에 입상한 자도 장학금 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12일 2019년도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된 18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년도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제주도 거주기간 1년 이상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추천․개별접수를 통해 지원한 총 322명 가운데 최종 182명을 선발 지급됐다.
장학생은 성적 우수자에 대한 성취장학금과 생활수준을 기준으로 한 희망장학금, 학업 장려를 위한 읍·면 고등학교 출신 대학 신입생에게 지급하는 특별장학금, 다양한 재능으로 대회에 참여한 입상자에게 지급하는 재능장학금으로 구분,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2019년도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총 3억 1천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원)생 최대 200만원씩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예외적으로 재능장학금에 대해서는 초·중·고등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씩,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150만원씩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발굴・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함께 지속적으로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제주지역의 대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인재육성 장학금은 제주국제화장학재단(2002년∼2017년) 출범과 함께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 후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총 2,366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2018년 2월 개원) 제주지역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속․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문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인재육성부 : 전화 726-9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