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태관광이 대세! 생태관광 활성화 탄력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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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태관광이 대세! 생태관광 활성화 탄력받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5.11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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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원 투입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 육성사업 추진
주민소득 창출 위한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는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소득을 창출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소득을 창출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하고 매력적인 환경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득증대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제주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총 5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이란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누구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스토리텔링을 체험 할 수 있다.

제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 주요내용은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도 생태관광지원센터를 위탁하여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생태관광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하여 생태관광협의체, 단체, 전문가를 위촉하여 제3기 생태관광위원회를 재구성되었다.

지난 4월 13일 도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생태관광 인증제 추진 근거가 마련되어 올해 생태관광인증 시범운영을 통해 인증 절차 등 구체적 방법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부터 추진한 대정-남원 중간간 관광벨트 조성에 대해서는 조사된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시범운영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참여, 환경보전, 복지향상의 3박자가 맞는 생태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생태 관광을 통해 심리적 피로감 회복과 우울감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우리도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의 내실화와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주도 자립형 생태관광기반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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