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달지구 풍수해위험 종합정비에 2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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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달지구 풍수해위험 종합정비에 200억원 투입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5.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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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실시설계 착수, 4개년 200억 원 투입
펌프장 1곳, 우ㆍ오수관로 3.5KM, 방조제 정비 등

제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종달지구에 대하여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1개소, 우·오수관로 3.5㎞, 방조제 정비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예방사업으로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여 추진함에 따라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행정안전부(재해예방사업), 국토교통부(하천정비사업), 환경부(우·오수정비), 농림축산식품부(배수로) 등

종달지구는 제주시에서 첫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해 1월 3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였고,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9억원)을 착수하여 2021년 5월 완료할 예정이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완공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태풍 등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제주시는 국비 확보 등을 통한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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