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주민-지역기관 참여 연북로 내 페자원 활용한 쉼팡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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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 주민-지역기관 참여 연북로 내 페자원 활용한 쉼팡 조성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5.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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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속에 폐자원을 활용하여 연북로내에 쉼팡을 조성했다.
오라동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속에 폐자원을 활용하여 연북로내에 쉼팡을 조성했다.

오라동(동장 현호경)은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과 오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숙자), 오라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오연주) 회원 가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이 함께 모여 폐자원을 활용하여 연북로 내 쉼팡을 조성하였다.

오라동은 영유아 인구비율이 8.2%로 제주도내 읍면동에서 가장 높지만, 어린이 공원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오라동은 마을 공한지에 쌈지 공원들을 조성해나가고 있으며 이 중 연북로 쌈지 공원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공원 등의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린이, 부모,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 쉼팡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 날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페츄니아를 식재하고, 풀베기 시 나무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황칠나무 보호대 장착했다.

오라동은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폐자재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계절별 꽃심기 등의 쉼팡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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