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고택수)은 12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연장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예술의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교육’에 지원,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공연장 관람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하우스매니저(계명아트센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진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하우스매니저는 공연장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며 원활한 공연 진행과 안전 관리자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 공연장 운영에 관한 기본지식 △ 객석 관리 및 안내 △ 컴플레인 대처 요령 △ 안전사고 대응 △ 사고발생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습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모든 직원이 공연장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편안한 상태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