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리에 읍·면지역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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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리에 읍·면지역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첫 시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1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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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62억원 투입, 주차면 124면(5층 6단) 주차전용 건축물 신축

제주시는 도로 양쪽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 정체 및 안전 사고 위험이 있는 주차심화지역인 한림리 지역 일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부지를 매입한 한림리 1198-3·4번지에 현대식 복층화사업을 추진한다.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대상지인 한림리 1198-3·4번지 인근 지역은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 및 이면도로 주정차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한림리 1198-3·4번지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하여 주차장의 규모를 5층 6단에 총 124면의 규모로 6월 9일 착공하여 2021년 4월 준공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한림리 1198-3·4번지 복층화 주차장은 일반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2월 4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고, 본인증도 준공 시점에 심의를 거쳐 취득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일대의 교통체증 해소 및 주차불편이 완화되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주차난이 심하거나 불법 주·정차가 많은 곳에 대하여 부지 확보는 물론 주차심화지역 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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