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조업 어선 29척에 선내 造水機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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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조업 어선 29척에 선내 造水機 지원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10.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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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청수 만들어 목욕물 등으로 활용, 선원복지 UP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방비 3억 원을 투입, 원거리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조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2일 원거리 조업 어선에 해수를 청수로 만들 수 있는 조수기(造水機)를 지원해, 목욕물 등을 충분히 공급토록 하여 선원 복지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29척에 대해 10월 중순까지 25척에 사업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4척은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을 완료한 어선주들은 “최근 원거리 조업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꼭 필요한 장비였다”며 선원들과 이번 사업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반겼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선내 원활한 청수 공급으로 어선원들이 좀 더 나은 조업환경에서 근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선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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