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리 마을테마 ’사계절 꽃피는 마을' 주제로 벽화거리 조성
이색적인 볼거리로 방문객 눈길 끌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색적인 볼거리로 방문객 눈길 끌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성산읍(읍장 강승오)은 사업비 4500여만원을 들여 성산읍 신천리 마을 벽화거리 약 442㎡ 구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벽화정비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계절 꽃피는 마을’이라는 신천리 마을 테마를 벽화 주제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정비된 벽화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신천서로를 따라 약 1km에 걸쳐 총 36곳으로 구성되었으며, 매화·수국·해바라기·동백꽃·선인장 등을 주제로 하여 나비·새·하트 등을 그렸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도록 조성했다.
성산읍 관계자는 “이번 벽화 정비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천리 마을 벽화를 홍보하고 관리하여 관광객 유입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에서는 향후 추가적으로 벽화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신천리 벽화 거리를 지역 내 관광명소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