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회ㆍ기자협회ㆍPD연합회ㆍ인테넷신문기자협, ‘취재현장에서의 인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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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회ㆍ기자협회ㆍPD연합회ㆍ인테넷신문기자협, ‘취재현장에서의 인권' 세미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8.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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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최낙진)와 제주도기자협회(회장 박정섭), PD연합회 제주지부(지부장 김영미),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회장 홍창빈)는 8월 7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취재현장에서의 인권’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ㆍ

이번 세미나는 언론현장에서 언론인들이 경험하고 목도한 인권 침해 현장을 생생하게 들어봄으로써 인권 실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학술적으로 접근하여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최낙진 제주언론학회장과 박정섭 제주도기자협회장, 김영미 PD연합회 제주지부장, 홍창빈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개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에서는 ‘언론인들이 접한 인권의 문제’를 주제로 김경호 제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4개의 주제 발표자로 현직 언론인들이 참여한다.

먼저 ‘고유정과 언론’ 주제로 고상현 제주CBS 기자가 발표하며, 이어 ‘취재 과정에서 벌어지는 취재 대상자의 인권소홀 : 우리가 쓰는 기사 속에 사람이 있는가?’를 주제로 고원상 제이누리 기자가 발표한다. 이어 송철민 JIBS PD가 ‘제작현장에서 경험한 초상권 침해 사례’를 발표하며, 김찬년 제주MBC 기자가 ‘언론의 인권 의식과 자정 능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강문숙 변호사(언론중재위원회 제주중재부 위원), 고명희 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고현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인권․복지정책포럼 대표의원), 그리고 민경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제2주제에서는 ‘언론 밖에서 본 인권의 문제’를 주제로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표에는 이승선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언론 밖에서 본 취재보도 대상으로서 사회적 소수자 인권의 문제’를 다룬다.

토론에는 고호성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한숙희 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겸임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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