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정동 방문 이어 24일엔 제2공항 예정지 5마을 방문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이 21일(금) 취임 첫 일정으로 강정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행정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부시장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과 시 충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강정마을을 방문, 마을회 임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24일(월)에는 제2공항 예정지에 편입된 5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앞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소통과 통합의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희망 서귀포시」를 실현하고자 하는 민선 7기 하반기 시정 목표와 방침이 골고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에게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현장행정과 주민 편의 행정 그리고 협업과 공유를 통한 업무 추진 등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또한 재해 지역과 갈등(현안) 관리 마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벌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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