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 미래 감안 했을 때 객관식 평가로 줄 세우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학생, 학부모와 소통 부족, 국가의 평가 방침 어떻게 공유할까 하는 것 과제 삼고 있어"
"학생, 학부모와 소통 부족, 국가의 평가 방침 어떻게 공유할까 하는 것 과제 삼고 있어"
7일 10시 30분 제주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1조2061억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내년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교육 본질이 더욱 따뜻하게 꽃피는 새 학년을 실현 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삶의 주체로 바로설 수 있는 학교 현장을 이루어 가겠다”며 “이러한 방향성을 담아 우리 교육청은 1조2061억원의 '2020년도 교육비 특별회계'를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정시확대 방침에 따른 교육감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석문 교육감은 "저 역시 많이 반성을 합니다" 말하고 "교육적으로 미래를 생각해서 바라 봤을때 객관식 한개의 평가로 줄세워 선발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는 모든 교육계가 동의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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