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를 통해 알아보는 제주이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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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를 통해 알아보는 제주이해교육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0.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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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학교는 제주어 및 제주이해교육주간을 맞아 박재형 아동문학가를 초청, 동화책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를 중심으로 4.3사건 알기"를 주제로 강연 했다.
효돈중학교는 제주어 및 제주이해교육주간을 맞아 박재형 아동문학가를 초청, 동화책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를 중심으로 4.3사건 알기"를 주제로 강연 했다.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제주어 및 제주이해교육주간(10.5~10.12)을 맞아 제주 이해교육 및 독서 문학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은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5일(월), 7일(수), 8일(목) 3일에 걸쳐 박재형 아동문학가(前 백록초등학교 교장)를 초청하여 “동화책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를 중심으로 4·3 사건 알기”라는 주제로 효돈중 아고라 도서관에서 반별로 실시했다.

이 강연은 4·3사건의 흐름에 따라 당시의 모습을 설명하고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4·3의 가슴 아픈 역사를 겪어내야 했던 생존 희생자들에 대한 공감과 추념하는 시간을 가지며,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김완숙 효돈중 교사는 “4·3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달아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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