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산, 관리 소홀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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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산, 관리 소홀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해야”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4.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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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시장, 주간 간부회의서 코로나19 백신접종 등 보고받고 대책 강조
안동우 제주시장이 28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 상황을 비롯해 농촌일손 부족, 읍면지역 마을 현장소통 건의사항 수용 등 현안 보고를 받고 대책을 지시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이 28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 상황을 비롯해 농촌일손 부족, 읍면지역 마을 현장소통 건의사항 수용 등 현안 보고를 받고 대책을 지시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8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 현황을 비롯해 농번기 일손 돕기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안동우 시장은 “봄철 제주 관광객이 늘어나며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에 대비해 해수욕장과 오름 등 관광지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우 시장은 “특히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도 관련 현수막을 설치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동우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우선 접종 대상자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달라”면서 “백신접종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전에 접종 동의 여부를 받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정이 늦어지는 일부 지역들에 대해서는 물량확보, 접종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여 행정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 백신접종 이동 수단 확보 시, 코로나19로 인해 전세버스 업계에서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전세버스를 임차 활용하는 등 시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도 주문했다.

안동우 시장은 아울러 “지난 4월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읍면지역 96개 마을 현장 소통시 건의받은 애로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는 마을 이장을 만나 세부 내용을 청취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행정자산이 사용목적에 맞게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여 행정자산 낭비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안동우 시장은 “5월부터 시작되는 농번기 인력 수요 급증에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으므로 관련부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농촌 일손을 보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안동우 시장은 추경 예산과 관련해서도“코로나19 재난지원 이외의 추경 예산은 가용 가능성 있는 부분까지 심도 있게 파악해야 한다”며 “예산의 탄력성을 고려하여 국비절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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