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업용수 안정 공급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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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업용수 안정 공급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정상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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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금악지구 등 10개 지구 9월 말 ~ 11월 완료, 최적의 영농환경 조성

제주시는 농업용 송·배수관로, 저수조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의 일환으로는 10개 지구에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저수조 7개소, △농업용수 송·급수관로 33,719m 등을 지난 6월 초에 착공했으며,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조천읍 북촌3지구(급수관로 893m), 조천읍 대흘8지구 (급수관로 1,303m)는 9월 말 사업 완공 예정으로, 가을 갈수기 전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가뭄 걱정을 덜게 된다.

이외에도 한림읍 금악지구(송·급수관로 5599m, 저수조 2개소), 애월읍 봉성8지구(송·급수관로 2667m, 저수조 1개소), 구좌읍 동복5지구(급수관로 4606m), 동김녕4지구(급수관로 4424m), 월정5지구(송·급수관료 4038m, 저수조 2개소), 종달7지구(급수관로 4930m), 조천읍 조천6지구(송·급수관료 673m, 저수조 2개소), 외도3지구(급수관로 4586m) 등의 농업용수 이용시설은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밭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제주시는 422지구에 3784억원을 투입해 생산기반시설 완료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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