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두뇌한국)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과 충남대학교 융합형 창의소재 교육연구단(단장 윤순길)은 지난 1일 제주대에서 업무협약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수 BK21 교육연구단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양 대학 BK21 참여 교수 및 대학원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교육연구단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와 신소재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호 교류 세미나, 공동연구 및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대 협력키로 했다.
행사에선 BK21 교육연구단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높은 투명도, 유연성, 신축성을 갖는 무전사 그래핀 전극’을 주제로 충남대 윤순길 단장의 강연도 있었다.
윤순길 단장은 “이번 교류협력을 계기로 양 교육연구단은 학기별 상호 방문 심포지엄개최 및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인적ㆍ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한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내기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재 단장은 “신소재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충남대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제주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신기술연구와 융합교육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BK21 4단계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 교육연구단에는 제주대의 에너지신산업 관련 26명의 전임교수와 신진연구인력, 56명의 석ㆍ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