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빅데이터 분석 활용 코로나19 대응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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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빅데이터 분석 활용 코로나19 대응 ‘효과 입증’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0.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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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방역 실타래, 빅데이터로 풀다" 주제로 사례 공유
지역 통계 우수사례 선정돼 장려상 수상
공용실내공간 체류빈도 높은지역 분석·시각화 사례 (방역 우선시행지역 분석)
공용실내공간 체류빈도 높은지역 분석·시각화 사례 (방역 우선시행지역 분석)

제주특별자치도의 코로나19 빅데이터 분석활용사례가 ‘2021년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데이터·통계를 활용한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통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과 제주권역에서 제출된 사례(총 17건)을 대상으로 ▲활용 활성화 ▲구체적 효과 발생 정도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자료 신뢰성 ▲접근방식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긴급한 방역 실타래, 제주도 빅데이터로 풀다!’를 주제로 △코로나19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우선순위 중심의 실효적 분석 모델 구축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 등 상시 지원이 가능한 체계 구축 △정책 실제 활용 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빅데이터는 다양한 정책적 고려 및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지역 현안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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