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ICC JEJU, 양영심 개인전 '선-이중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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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ICC JEJU, 양영심 개인전 '선-이중성' 개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1.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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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토)부터 12월 16일(목)까지, 12번째 개인전
다양한 경계선에서 만나는 ‘공존’이라는 이름의 타협에 대한 고찰
양영심작 'Home town'
양영심작 'Home town'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사장 직무대행 : 신평섭, 이하 ICC JEJU) Gallery ICC JEJU가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양영심 작가 개인전 <선 - 이중성> 전시를 개최한다.

양영심 작가는 2009년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외 초대전 및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열두번째 개인전이다.

양영심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원, 한국유네스코연맹 제주협회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화미술연구소장과 해원 아뜨리에 대표로 신나락·민나락 동인과 화명동인에 소속되어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밤과 낮이 존재하는 음양이 우리의 삶 속에 있듯이 알 수 있음과 알 수 없음, 안과 밖, 문명과 자연, 이성과 혼란 등 우리가 다양한 경계선에 서 있음을 말한다. 그 선에서 ‘공존’이라는 타협을 찾아가는 삶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빌딩 속의 제주의 오름과 곶, 오래된 골목과 돌계단이 남아있는 고향을 동경하며 그에 대한 향수를 작품 속에 담아낸다. 우리의 삶은 늘 이중성을 가지며, 그 이중성 위에서 완성되어 간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우연의 효과를 위해 색 뿌리기와 흘리기, 던지기를 시간 차를 두어 반복적으로 중첩의 색과 형을 만들어내고, 그 안에서 주관적인 형과 색을 재창조한다. 그 표현에서 중첩과 재출현된 이미지로 비구상과 구상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화면을 채워 넣는다. “자연 속에서 인간들의 보고자 하는 형태만을 찾는 심리적 상태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라고 작가는 말한다.

양영심 작가의 개인전 <선 - 이중성> 전시는 ICC JEJU 3층에 위치한 Gallery ICC JEJU에서 11월 27일(토)부터 12월 16일(목)까지 개최되며, 관람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하여야 하고,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또는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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