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보화마을 운영지원 사업 4억 8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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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보화마을 운영지원 사업 4억 8천만원 투입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1.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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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프로그램관리자 육성, 정보센터 운영비, 특산물 직거래판매 등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4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육성 3억 6백만원, 마을 정보센터 운영비 6천 8백만원, 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역량 강화 워크샵 개최 지원 4천 5백만원 등으로 도내 정보화마을 활성화와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내 정보화 마을은 제주시 7개(상명, 도두, 영평, 저지, 우도, 추자, 김녕), 서포시 8개(알토산, 한남, 무릉, 상예, 구억, 월평, 감산, 수사)등 15개 마을이 있다.

정보화마을은 2001년도부터 농어촌을 비롯한 정보소외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및 주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도로 조성됐으나 지난해부터 프로그램관리자 육성 국비지원이 중단되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화마을이 2025년부터 자립할 수 있도록 도 정보화마을 자체 운영 평가계획을 마련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 정보화마을(제주지회장 김동철)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제주지역 특산물을 판매, 홍보 마을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설, 추석 등 년2회 열리며 제주도 정보화마을은 매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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