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는 6·1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역량 강화 평가 시험및 대선 기여도를 면밀히 평가하여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별, 연령, 이력과 무관하게 윤석열 정부 인사철학과 6·1지방선거 공천은 궤를 같이한다고 했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천 기준을 통해 제주에서의 필승을 이끌겠다면서 공천 기준에 대해 16일 오후 이같이 발표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이번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평가 시험을 실시하고 지역밀착형 인재를 고르게 영입하되, 대선 활동 기여도를 면밀히 평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실력 있는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이력 등과 무관하게 활동하도록 하는 윤석열 정부 인사철학과 6.1지방선거 공천 기준과 궤를 같이 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와 같은 6·1지방선거 공천과 관련된 일정, 절차, 방법 등 세부 기준은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 최고회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내에 확정 될 예정이라 발표했다.

허향진 위원장은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혁신적인 공정한 공천 기준을 마련해 제주의 기울어진 정치지형을 바로잡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진정한 국민통합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