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진홍이 오는 12월 21일(수)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독주회 ‘현대의 플루트 음악’ 공연을 펼친다.

연주 시리즈 ‘현대의 플루트 음악’은 평소 연주되기 어려운 난곡들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샤리노 ‘칸초네 디 링그라지아멘토’ △프로코피예프 ‘플루트 소나타’ △리버만 ‘피콜로 콘체르토’ 등을 무대에 올린다.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김진홍은 프랑스 제느빌리에 국립 음악원, 크레떼이 국립음악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재학시절 파리 프로디즈 아트 콩쿠르 슈페리어 부문에서 우승하였다. 이번 공연 출연자 피아노 송희라는 제주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요 국립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과 프랑스 생모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취득했다. 

김진홍은 “이번 독주회가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영감이 되고, 현대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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