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12일 제주시 서부지역에 위치한 해양 쓰레기 중간집하장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딸기재배 농장 등 1차산업분야 사업장을 방문하여 최근 지역 현안이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처리상황과 가축분뇨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농가의 농산물 출하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희범 시장은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한경면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을 방문하여 해양쓰레기 집하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관계자들로부터 청취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실시 등을 당부했다.

고희범 시장은 한경면 저지리에서 딸기 재배를 하는 조은호 농장을 방문하여 딸기 재배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고희범 시장은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운영자(경원산업)로부터 가축분뇨의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효과와 개선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내·외부 출입 인원과 차량이 많은 만큼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응활동 강화도 주문했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