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미래통합당 후보는 3월 29일(월) 오후 3시, 제주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하상가 상인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고정호 중앙지하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원진들은 장 후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하상가를 비롯해 제주 구도심 전체의 상권활성화 대책을 요청했다.

장 후보는 ”제주 중앙지하상가는 구도심 상권의 핵심상권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상권경쟁력 강화, 교통인프라 부족 해소 등의 문제를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하나씩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폭으로 인한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 때문에, 도내 영세상인과 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이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받고 있다는 장 후보에 주장에 상인들은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

장 후보는 임원진들에게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를 약속하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하상가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동문시장, 중앙지하상가, 동문수산시장, 칠성통상가를 탐라문화광장과 연계하여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종합적인 구도심 상권 활성화방법을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