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7일 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
신인음악회 협연자 공고를 통하여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3명의 젊은 연주자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을 한다.
연주회에서는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국내 유수의 대학교에 출강중인 권성준 신인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플루트 한예지의‘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과 콘트라베이스 임채문의 ‘보테시니의 콘트라베이스 협주곡 2번’, 피아노 이채윤의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등 다양한 협연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제주교향악단의 신인음악회는 젊은 연주자들이 본인의 색깔을 갖고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기획 공연이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예매는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제주예술단은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젊은이들 역시 열정과 노력을 잃지 말고 더 높게 피어오르길 바란다. 또한 무대에 서기까지 최선을 다한 젊은 연주가들에게 관객여러분의 힘찬 격려와 박수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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