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힘으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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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힘으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8.3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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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ㆍ북촌ㆍ한원리 등 3개마을 대상 9월부터 농촌현장포럼 본격진행
제주시는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흘1리와 북촌리, 한원리를 선정 추진한다.

제주시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이해하고 숨어있는 자원 발굴을 돕기 위한 “2020년 농촌현장포럼”을 9월부터 본격 지원한다. 

2013년부터 운영해왔던 본 포럼은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농촌 퍼실리데이터의 운영기법을 통해 마을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 사업이다.

올해 조천읍 선흘1리·북촌리, 한경면 한원리 총 3개 마을이 참여할 예정으로 2100만원이 지원되며, 마을 별 총 4회차로 운영된다. (▲ 1회차 마을 만들기의 이해▲2회차 마을자원 및 과제 발굴 ▲3회차 지역현황 및 주민역량분석 ▲4회차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총평)

아울러, 이번 포럼은 자원 발굴 중심에서 주민행복, 제주다운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의 변화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조천읍 대흘2리가 2019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전국대회에서 우수상(농림부장관)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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