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한국도서관협회,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의 하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과학자들이 전국의 지역 도서관에 찾아가 무료로 과학 강연을 진행하여, 2010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제주바다의 터주대감, 남방큰돌고래와 바다거북(장수진 연구원) △제주의 상징 큰오색딱다구리를 아시나요(김완병 학예연구사) 두 가지 주제로 제주지역의 동․식물의 생태와 환경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31일(토)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10월 15일(목)부터 10월 23(금)까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강연은 서귀포도서관 야외공간(소나무숲)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거리두기,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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