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렌털 지원으로 전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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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렌털 지원으로 전환 시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0.2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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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동안 구입비 및 유지관리비 분할 납부 방식 지원

제주시는 내년 1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약칭)음식물류폐기물 재활용 조례의 자체처리 대상 적용에 앞서, 그 대상이 되는 영업장면적 200㎡이상 330㎡미만 다량배출사업장(음식점)에 대한 감량기 지원사업을 구입비 지원에서 렌털 지원으로 전환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할 감량기 렌털 지원사업은 기존의 민간자본보조(행정지원 50%, 사업자 부담 50%) 지원방식에서, 계약 기간 동안 구입비 및 유지관리비를 분할납부하는 렌털방식을 적용한 지원사업이다.

제주시가 새로운 지원방식을 도입한 것은 제한된 예산으로 인한 보급대수 한계, 초기 구입비 부담, 설치 후 유지관리, A/S문제 등 일선 음식점 업주들의 불편사항을 보완․해결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렌털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

올해 감량기 렌털사업 추진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렌털 보급사업 참여업체 공개모집을 10.23.부터 2020. 11. 3.까지 12일간 추진예정이며, 공개모집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면밀히 평가하여 부실업체 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추후 모집대상인 음식점 업주들이 안심하고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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